이커머스에서는 RPA를 어떻게 활용할까?

2025년 11월 15일

이커머스 업계에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는 필수로 자리잡고 있으며, 주문 처리 속도를 3배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RPA는 상품 소싱, 등록, 주문 수집, 발주 처리, 배송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여 인건비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그러나 초기 설정 부담과 플랫폼 정책 변화에 유의해야 하며, RPA 도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팀의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구매대행부터 글로벌 역직구까지, 이커머스 업계의 효율 3배 만드는 자동화 전략

이커머스 업계에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하루 수백 건씩 쏟아지는 주문을 사람 손으로 처리하다간 오류와 지연, 인건비 폭탄으로 사업이 무너진다. 국내외 성공 기업들은 이미 상품 소싱부터 재고 관리, 운송장 등록까지 RPA로 자동화해 처리 속도를 3배 끌어올리고 비용은 반으로 줄였다. 지금부터 실제 현장 사례와 함께 이커머스 자동화 전략을 낱낱이 살펴보고자 한다.

왜 지금 이커머스는 RPA 없이 못 버티나

포화된 시장, 초박리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속도'와 '정확도'

코로나 이후 이커머스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졌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다채널 입점이 기본이 되면서 하루에도 수십 개 플랫폼을 오가며 주문을 확인하고 재고를 맞추는 일이 일상화됐다. 사람이 엑셀과 씨름하며 처리하던 업무는 한계에 부딪혔다.

실제로 S사는 매일 평균 1,000건 이상의 운송장을 사이트에 일일이 입력하는 데 1건당 1분 이상을 소모했다. 월말이면 담당자는 야근하고, 오타로 인한 고객 클레임은 늘어만 갔다. 하지만 RPA 도입 후에는 메일에서 운송장 번호를 자동 추출해 사이트에 등록하는 작업이 30초로 단축됐다. 휴먼 에러도 사라졌다.

인건비 절감은 기본, 핵심은 '사람이 할 일'에 집중하는 구조

이커머스 기업인 L사는 상품 허위 광고 검수 업무에 RPA와 OCR(광학문자인식)을 결합했다. 기존엔 2명의 인력이 하루 200여 건을 수작업으로 검토했는데, 이제는 로봇 1대가 하루 350건 이상을 자동 처리한다. 월간 기준으로 2,200건에서 1만 건으로 처리량이 4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분야 RPA 도입 후 주요 지표별 개선율


이커머스 구매대행에서 RPA가 자동화하는 8가지 핵심 업무

① 상품소싱 – AI가 팔릴 상품만 골라준다

중국 타오바오, 1688, 알리바바에서 상품을 직접 검색해 엑셀로 정리하던 시대는 지났다. RPA 프로그램은 AI 빅데이터 기반으로 Best 상품을 자동 추천한다.

예를 들어 마켓의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번 주 잘 팔릴 만한 아이템"을 자동 소싱한다. 사용자는 그저 AI가 추천한 상품 목록을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자신의 마켓에 등록하면 끝이다. 타오바오 API를 활용하면 상품명, 가격, 이미지까지 실시간 수집돼 별도로 복사·붙여넣기할 필요조차 없다.

② 상품등록 – 대량 업로드와 AI 번역으로 하루 수백 개 올린다

RPA는 수집한 상품 데이터를 카테고리, 브랜드, 상세설명, 옵션명까지 자동 커스터마이징해 마켓 정책에 맞춰 준다. (중국 상품 소싱의 경우) 이미지 속 중국어 텍스트는 AI OCR로 자동 번역돼 한국어로 전환된다. 한 셀러는 "이전엔 하루 10개 올리기도 버거웠는데 이젠 100개씩 올린다"고 후기를 남겼다.

네이버,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여러 플랫폼에 동시 등록할 땐 CSV 파일로 일괄 업로드하면 각 플랫폼의 포맷에 맞춰 자동 변환되고, 중복 상품 제거 기능도 RPA로 처리가 가능하다.

③ 주문수집 – 다섯 개 쇼핑몰 주문을 한곳에서 확인

구매대행 셀러는 보통 네이버, 쿠팡,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여러 채널을 동시 운영한다. 각 사이트마다 로그인해 주문 내역을 엑셀로 복사하던 일은 이제 RPA가 대신한다. 5대 쇼핑몰 주문을 자동 수집하고, 통관고유부호 검증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A사 대표는 "클릭 한 번으로 배송대행 신청서까지 작성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매일 아침 출근해서 주문 엑셀 다운로드하고 합치느라 30분씩 쓰던 시간이 사라졌다.

④ 발주처리 – 타오바오 자동결제부터 배대지 신청까지

주문이 들어오면 타오바오나 1688 등 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 RPA 프로그램은 각 사이트에 들어가서 주문번호와 트래킹번호를 자동 연동해 배송대기 상태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배송대행 서비스와 API로 연결되면 배송 신청서 작성도 자동화된다.

이미 일부 대형 셀러는 "주문 들어오면 AI가 알아서 발주하고, 나는 아침에 결과만 확인한다"는 수준까지 왔다.

⑤ 배송관리 – 운송장 등록과 추적을 자동으로

S사는 택배 출고 담당자가 메일로 보낸 운송장 엑셀 파일을 RPA가 자동 다운로드하고,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해 운송장 번호를 입력한 뒤 발송품까지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 개입 없이 24시간 자동 처리가 가능하다.

⑥ 재고/가격관리 – 환율 반영부터 품절 알림까지

A사는 해외 브랜드 상품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는데, 매일 1,000개가 넘는 상품의 재고를 확인하느라 3시간을 소비했다. RPA 도입 후 재고 정보를 자동 체크하고, 품절 상품은 즉시 반영되며, 환율 변동에 따라 가격까지 자동 조정된다. 재고 관리 시간이 30분으로 단축(85% 감소)되고, 연간 인건비 720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RPA는 실시간으로 경쟁사 가격을 수집해 자동 가격 조정(Dynamic Pricing)을 실행한다. 브랜드 정책, 마진율, 매출 탄력성을 반영한 최적 가격을 적용해 평균 10% 이상 매출 상승70% 이상 시간 절약 효과가 검증됐다.

⑦ CS처리 – 템플릿 답변과 자동 알림으로 고객 만족도 UP

"배송 언제 오나요?" 같은 반복 문의는 템플릿 메시지로 자동 응답한다. 고객 문의를 자동 분류하고, 배송 추적 정보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실시간 발송한다.

한 셀러는 "전화 문의를 문자로 유도하고, 템플릿으로 답변 처리하니 주문 처리 시간이 30분 안에 끝난다"고 밝혔다. CS 부담이 줄어들면서 고객 만족도는 오히려 올랐다.

⑧ 정산관리 – 매출·매입 자동 집계로 세무도 편하게

RPA는 매입과 매출을 자동 정리해준다. 엑셀로 일일이 손익 계산하던 시간이 사라지고, 월별 보고서는 클릭 한 번에 출력된다. 여러 사업자를 운영하는 셀러도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리스크와 한계 – RPA 도입 전 반드시 체크할 것들

초기 세팅 부담과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필수

RPA는 만능이 아니다. 도입 전 현업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업무 프로세스와 시나리오 개발 기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인바이즈와 같은 전문 RPA 개발사는 물류·이커머스 체인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플랫폼 정책 변화와 API 제약에 대응해야

네이버·쿠팡 같은 플랫폼은 정책이 수시로 바뀐다. API 연동이 갑자기 막히거나, 필수 항목이 추가되면 자동화 시스템도 수정해야 한다. 따라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선택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파트너를 찾는 게 중요하다.

데이터 보안과 승인되지 않은 접근 차단

RPA는 승인되지 않은 사용자의 액세스를 차단하고, 계정 로그아웃 등 사전 설정된 활동으로 민감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하지만 로컬 저장소 대신 클라우드 기반 RPA를 쓰면 24시간 작업이 가능하면서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결론 – RPA는 '경쟁력'이자 '생존 전략'

이제 자동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이커머스 구매대행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진입했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진다. 수작업으로 버티던 시대는 끝났다. RPA 도입 기업은 30~85% 업무시간 단축40~50% 비용 절감98% 오류 감소2~3배 처리량 증가를 보고한다. 또한 평균적으로 ROI는 6~12개월 안에 회수된다.

자동화로 절약한 시간, 어디에 쓸 것인가

RPA의 진짜 가치는 '시간 절약'이 아니라 사람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있다. 반복적인 업무에서 해방된 팀원들은 더 많은 에너지를 신규 사업 기획,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분석 등 본질적인 업무에 쏟을 수 있도록 한다. 단순히 처리 속도만 빨라진 것이 아니라, 팀 전체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 작게라도 빨리 시작하라

RPA 도입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거창한 목표나 대규모 투자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단순 업무 자동화, 파일 분류, 데이터 입력 등 눈에 띄는 반복 작업부터 RPA로 바꿔보면, 생각보다 빨리 눈에 띄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작은 성공이 쌓이면 조직 전체의 변화로 이어진다. 늦었다고 느껴질 때가 가장 빠른 시작점이다. 작은 자동화부터 한 발 내디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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